미스터트롯2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을 울린 사연이 속출하는 가운데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나왔다"는 참가자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배우로 '독종부'에 참가한 원혁은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코미디언 이용식이라며 "2년이라는 시간 동안 3초 뵀다. 뵙자마자 택시 타고 가셨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원혁은 "이용식 선생님이 트로트를 너무나 사랑하신다"며 "여자친구의 어머님이 미스터트롯에 도전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해주셨다"고 참가 동기를 밝혔다.
원혁은 "제 노래를 들어보시고, 마음이 온전히 전달만 된다면 무조건 허락해주실 거라 믿는다"며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을 열창했다.
원혁은 올하트를 받고 본선으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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