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연합뉴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어야 하는데 본인이 그런 뜻으로 말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민생특위 위원장인 조 최고위원의 발언으로 민생특위가 희화화되고 있다는 지적에는 "민생특위가 지금 활동을 시작했는데 무엇을 희화화할 게 있겠나"라며 "이제 논의 시작도 안 했는데 희화하라 하면 어떡하나"라고 답했다.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이어 조수진 최고위원까지 발언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조 최고위원은 앞서 KBS라디오에서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비우기, 이런 것에 대해 논의를 했다"면서 "여성분들 같은 경우네는 다이어트를 위해 밥을 잘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어 "쌀은 다른 식품에 비해 칼로리가 낮지 않나. 그런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거나 국면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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