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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싸이, 선글라스 끼고 '말춤'…金여사, '부산다방'서 믹스커피 대접

등록 2023.06.21 21:12 / 수정 2023.06.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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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프리젠테이션에서는 국제적으로 명성이 있는 한류 스타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가수 싸이는 선글라스를 끼고 말춤까지 췄고, 조수미씨도 영상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김건희 여사도 현지에서 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부산다방을 열었다고 합니다.

어제 프레젠테이션 뒷이야기는 황선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행사의 문을 연 건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였습니다.

히트곡 '넥스트레벨'의 강렬한 비트와 함께 '미래세대 대표'로 영상에 등장한 카리나는 부산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카리나 / 걸그룹 '에스파' 멤버
"우리의 미래를 위해,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새롭고 다른 미래를 선택해주세요."

1번 주자로 PT에서 나선 가수 싸이는 11년 전 파리에서 2만여명과 말춤을 췄던 기억을 떠올리며 부산엑스포가 세계를 다시 하나로 묶어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싸이 / 가수
"2030 부산엑스포가 우리를 다시 합쳐줄 거라고 믿습니다."

세계의 공감을 이끈 대표적 K-컬처로 '오징어게임'과 '기생충' '비빔밥'을 꼽았고, 말미엔 선글라스를 끼고 말춤을 춰 각국 대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싸이 / 가수
"저를 못알아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연설이 끝나기 전 써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성악가 조수미씨는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곡 뮤직비디오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프랑스 한국문화원에 한국전쟁 당시 피난 온 예술가들이 모였던 '부산 다방'을 열고 홍보에 힘을 보탰습니다.

외신 기자들과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함께 들으며 당시 예술가들이 즐겼던 믹스커피도 대접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부산엑스포가 성공할 때까지 많은 사랑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V조선 황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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