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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 급식에 일본산 수산물 사용 안한다"

  • 등록: 2023.08.25 16:07

  • 수정: 2023.08.25 16:13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교육부가 "학교 급식에 일본산 수산물을 쓰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최근 3년간 초·중·고·특수학교 1만 1843곳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일본산 수산물 사용현황 전수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급식에는 안전성이 확인된 수산물이 공급되고 있다”며 “정부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국내에 안전한 수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해역부터 생산·유통단계까지 삼중으로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법'에 따른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면서 "원산지의 품질과 등급 등은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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