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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넣었는데…황희찬, 동료 파울에 동점골 취소

등록 2024.04.25 10:28

수정 2024.04.25 10:29

잘 넣었는데…황희찬, 동료 파울에 동점골 취소

/로이터=연합뉴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부상 복귀 후 첫 골을 만들었지만 팀 동료의 반칙으로 취소돼 아쉬움을 삼켰다.

울버햄프턴은 25일 본머스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4-1-4-1 포메이션의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0-1로 지고 있던 후반 25분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리그 11호 골이 터지는 듯 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골이 취소됐다.

골 직전 상황에서 팀 동료 마테우스 쿠냐가 왼팔로 상대 선수의 안면부를 가격한 반칙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황희찬의 동점골은 취소됐고, 경기는 0-1로 끝났다.

황희찬은 27일 루턴을 상대로 리그 11호 골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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