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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4개월 만의 득점포…리그 11호골로 팀 승리 견인

등록 2024.04.28 10:07

수정 2024.04.28 10:47

황희찬, 4개월 만의 득점포…리그 11호골로 팀 승리 견인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첫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부상 복귀 후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그 11호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루턴 타운과의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39분 쿠냐의 패스를 받고 특유의 '접기'로 수비수를 제치며 오른발로 슛,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12월 28일 브렌트포드전 이후 4달 만이자 올해 첫 골이다.

황희찬은 올해 1~2월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로 리그 경기에 뛰지 못했고 3월부터 4월 중순까지는 햄스트링이 다쳐 결장했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과 토티 고메스의 골 묶어 칼튼 모리스가 한 골 만회한 루턴 타운을 2-1로 꺾고 리그 7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올렸다.

황희찬은 경기 최우수선수로도 뽑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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