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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 회복' 김하성, 신시내티전서 안타 하나·볼넷 하나

등록 2024.05.02 11:23

수정 2024.05.02 11:24

'타격감 회복' 김하성, 신시내티전서 안타 하나·볼넷 하나

/AFP=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7경기 만에 두 번 출루하며 팀의 역전승에 일조했다.

김하성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회 볼넷으로 첫 출루한 뒤, 1-0으로 끌려가던 4회 깔끔한 중전 안타를 쳐냈다.

시즌 타율은 0.218로 소폭 올랐고 출루율도 0.329로 높아졌다.

김하성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체에 빠졌다. 하지만 지난 1일과 오늘 경기에서 8번 타자로 나서 안타를 뽑아냈다.

샌디에이고는 2-2로 맞선 7회말 터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만루홈런으로 6-2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3일 휴식한 뒤, 오는 4일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3연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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