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한-캄보디아 정상 공식 오찬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명품 수수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귀국 행사 이후 153일 동안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여사는 그간 제복 영웅 유가족에게 추모 편지·과일 바구니 선물, 윤 대통령과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와의 오찬, 4·10 총선 사전투표 등을 해왔지만 사진이나 영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을 맞은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 의혹 등과 관련해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들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