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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제너시스BBQ 탈세 혐의로 특별 세무조사 착수

등록 2024.06.26 09:50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 그룹이 탈세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달 초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 BBQ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주로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앞서 BBQ는 지난 4일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콤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000원 인상한 바 있다.

국세청은 개별 세무조사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선 이번 세무조사가 가격 인상 방침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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