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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동 긴장 고조 우려…확전 방지 위해 최선"

등록 2024.09.23 06:11

수정 2024.09.23 06:35

바이든 '중동 긴장 고조 우려…확전 방지 위해 최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레바논에서의 교전이 격화된 것과 관련해 "더 크게 전쟁이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미 CNN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델라웨어 사저에서 백악관으로 복귀하면서 "중동에서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전을 막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국가안보 소통보좌관도 ABC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군사적 충돌이나 전쟁 확대가 이스라엘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커비 보좌관은 "헤즈볼라와 전면전으로 비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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