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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우연히 만나 폭행'…옛 직장동료 숨지게 한 30대 구속

등록 2024.09.23 10:02

수정 2024.09.23 10:19

'편의점서 우연히 만나 폭행'…옛 직장동료 숨지게 한 30대 구속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광주 광산경찰서는 옛 직장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0일 오전 3시 30분 광주 광산구 수완동 거리에서 40대 남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는 폭행을 당한 뒤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당일 저녁 숨졌다.

이들은 한때 같은 직장에서 일했지만 감정이 좋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사건 당시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나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가해자인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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