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 씨가 5일 새벽 술에 취해 전봇대에 기댄 모습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7시간 30분 정도 식사와 음주를 한 뒤 만취상채로 운전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TV조선이 확보한 CCTV 등에 따르면 다혜 씨는 4일 저녁 6시 50분쯤 이태원의 한 골목길에 지난 4월 문 전 대통령에게 인도받은 녹색 캐스퍼 차량을 주차했다.
문다혜 씨가 4일 저녁 6시 50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 노상에 주차를 하는 모습
다혜 씨는 이후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소고기 집으로 들어가 식사를 한 뒤 새벽 2시 2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에 다시 탔다.
다혜 씨는 10분 정도 후 운전을 시작했고 결국 2시 50분쯤 해밀턴 호텔 앞에서 택시와 부딪혔다.
문다혜 씨가 4일 저녁 7시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소고기 집에 들어가는 모습
경찰 조사 결과 다혜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 수치를 훨씬 상회했다.
문다혜 씨가 5일 새벽 2시 30분 술에 취해 운전을 하며 머리를 만지는 모습
다혜씨가 7시간 넘게 한 곳에 주차해놓고 음식과 술을 먹은 뒤 비틀거리며 차에 올라타는 모습, 빨간 불에 교차로에 진입하는 영상은 잠시후 TV조선 7시뉴스에서 방송된다.
문다혜 씨가 5일 새벽 2시 40분 사고 직전 빨간불에 교차로에 들어가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