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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4.10.21 07:35
수정 2024.10.21 07:38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면담을 합니다. 이번 만남이 삐걱거리는 당정 관계를 복원할 계기가 될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수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만남은 오후 4시 반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집니다.
두 사람의 독대는 아니고, 언론 브리핑을 위해 정진석 비서실장도 배석합니다.
언론 영상 촬영이나 생방송 계획은 없고, 정해진 별도 의제도 없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 공개 일정 없이 의제 준비에 집중했고, 김건희 여사 대외 활동 자제 등 '3대 요구안'부터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혁 (18일)
"(김 여사 라인이) 어떤 식으로든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정갈등 책임자) 2선으로 후퇴해 달라고 요구한 것이고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회담을 계기로 당정이 하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어제)
"국민들께서 우려하는 당정의 모습이 아닌, 그런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회담에 앞서 김 여사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조승래 / 민주당 수석대변인 (어제)
"최소한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특검 수용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확답을 받아내야 합니다."
친윤계 일부에서는 한 대표가 김 여사 문제를 거론해 당정 갈등을 키우고 야권에 공세의 빌미를 준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TV조선 최수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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