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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4.12.23 21:02
수정 2024.12.23 21:09
[앵커]
막강한 국회 권력을 가진 민주당에서 국무위원 줄 탄핵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내란 특검법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공포하지 않으면 대행도 탄핵하겠다더니, 이젠 한발 더 나아가 국무회의 자체를 사실상 없애겠다는 내용입니다. 국무위원 5명만 더 탄핵하면 국무회의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않고, 결국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만 하면 거부권 행사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내용이든 자동으로 효력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행정부는 사실상 마비 상태가 될 수밖에 없는데, 수권 정당을 지향한다는 민주당에서 나온 말이 맞나 싶습니다. 극단적인 경우, 피고인 이재명 대표에 적용되는 모든 혐의도 무력화할 수 있는데,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삼권분립을 훼손한다는 지적입니다.
더 거세지는 민주당 공세는 최원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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