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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부산 남구 박수영 국민의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내란 혐의와 관련해 항의하면서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부산 지역구 사무실로 시민들이 몰려들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오늘(28일) 오전 11시쯤 자신들을 '촛불 시민'이라 밝힌 수십 여명은 박 의원 사무실로 찾아가 "내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당시 박 의원은 지역구 주민과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박 의원 측 요청으로 경찰이 출동해 진입을 막으면서 건물 안팎에서 시민 200여 명과 대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