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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꺾은 '신태용 매직', 준결승서 덜미…3·4위전서 파리행 티켓 노린다

등록 2024.04.30 15:39

수정 2024.04.30 16:06

황선홍호 꺾은 '신태용 매직', 준결승서 덜미…3·4위전서 파리행 티켓 노린다

U23 AFC 카타르 2024 아시안컵 준결승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인도네시아 수비수 무하마드 페라리(2L)가 득점을 시도하는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우마랄리 라크모날리예프(왼쪽)의 마크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에서 덜미를 잡혔다.

인도네시아는 오늘(3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졌다.

후반 39분 수비수 리즈키 리도가 거친 파울로 퇴장 당한 데 이어, 프리킥 상황에서 자책골까지 나온 게 뼈아팠다.

'신태용 매직'은 4강에서 멈췄지만, 아직 기회가 있다.

대회 1~3위팀까진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 기니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인도네시아로선 다음 달 3일 '3위 결정전'에서 이기면 파리에 직행할 수 있다.

지더라도 플레이오프에서 이긴다면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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