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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의지, 통산 250호 홈런…포수로는 네 번째

등록 2024.05.08 10:00

수정 2024.05.08 10:02

두산 양의지, 통산 250호 홈런…포수로는 네 번째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두산 양의지가 2회에서 1점 홈런, 3회에서 솔로홈런을 치며 개인 통상 12번째 연타석 홈런을 달성했다.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양의지가 KBO리그 통산 25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양의지는 7일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이종민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6호 홈런.

포수로선 강민호와 박경완, 이만수에 이어 역대 4번째로 250 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양의지는 3회초에도 이종민의 시속 139㎞짜리 직구를 받아쳐 연타석 홈런을 작성했다.

"은퇴할 때 까지 300홈런이 목표"라는 양의지는 통산 251홈런으로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키움을 13-4로 크게 이긴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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