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대체 언제까지 후쿠시마 방사능 여파가 이어질 것인지 정부는 생선을 먹어도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수산물에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수산업계는 너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김하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QR코드에 스마트폰을 갖다대자, 굴의 생산지와 유통경로가 나옵니다. 정기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하니 안전하다는 플래카드도 곳곳에 걸려있습니다.
일본산 수산물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돌아오질 않습니다.
[인터뷰] 김애비 / 서울 구기동
"걱정이 돼요. 사서 먹어도. 우려되는 마음에. 믿고 사도 혹시라도."
수산물 매출은 계속 떨어집니다. 랍스터와 연어 등 먼 바다의 수산물 매출은 급증한 반면, 갈치와 고등는 지난해보다 30~40%, 명태는 66%나 하락했습니다.
팔리질 않으니, 가격도 하락세입니다. 갈치값은 지난해보다 39%, 고등어는 18% 가량 떨어졌습니다.
일본발 방사능 유탄을 맞은 수산업계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문을 닫는 횟집들도 생깁니다.
[인터뷰] 윤종한 / 횟집 실장
"월매출이 70% 정도 줄었고 보시다시피 가게가 이렇게 비었잖아요. 지금 너무 힘들고 오시는 분들이 없고"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지도 두 달이 지났습니다. 국내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조사결과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 때문에 올해 수산업계는 최악의 한해를 맞고 있습니다
TV조선 김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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