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사능 공포의 진원지인 일본의 상황은 어떨까요. 분명 불안해하는 시민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괜찮다고 하는 건 가급적 먹으려고 합니다. 총리는 매일 후쿠시마산 쌀로 밥을 해먹습니다.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쿄 수산시장에선 9월말부터 후쿠시마현 수산물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어민들은 바다에서 잡는 어종을 27개로 늘렸습니다. 가자미와 오징어 등이 추가됐습니다.
방사성 물질 검사에서 18개월 넘게 기준치를 밑돌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달 후쿠시마현을 찾은 아베 총리. 수산물 시식행사를 가지며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일본 전국에 있는 여러분에게 맛있고 안전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매일 후쿠시마 쌀로 밥을 해먹는다고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안먹는 소비자도 있습니다. 아이를 둔 집은 아무래도 더 예민합니다.
[인터뷰] 도쿄 시민
"후쿠시마 음식은 아이들에게 계속 안주고 있어요. 저는 크게 상관없지만 아이들 문제니 더 신경쓸 수 밖에 없죠."
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은 정부의 식품안전 기준을 믿습니다.
후쿠시마하면 우리 국민은 방사능이 떠오르지만, 지금까지 방사선 때문에 숨진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정작 후쿠시마에는 없는 괴담이 우리나라에 퍼진 이유가 무엇인지 따져봐야할 시점입니다.
TV조선 송지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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