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당 대표의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 "지금까지 안 간 것은 잘못…늦었지만 다행"

문근영 / 서울 장위동
"(지금까지) 안 간 건 잘못이지.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미래사를 어떻게 끌어가야 하는지 (몰랐던 것) "

김기용 / 서울 신당동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 "당연히 가야 하는 거 아니에요?"

김현지 / 서울 신촌동
"야당 대표로서 그런 일 한 게 바람직한 일이고 그 전까지 별로 없었던 일인 것 같아요."

#. "대권 행보" vs "화합 행보"

한송이 / 세종시
"보수적인 성향보다는 저도 조금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편이었는데 이거는 아무래도 보여주기 식이라는 생각이"

김강년 / 경기 양주시
"화합의 의도로 가서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 내려는 것"

박효일 / 경남 밀양시
"잘 한거지. 지금 우리 나라가 싸우면 안 되죠. 서로 통합하고 힘을 합해도 힘든데. 지금 분열되고 서로 나눠지면 안 되죠"

김선혜 / 경기 고양시
"보여주기식으로 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죠. 그렇게 서로 다르다고 그렇게 싸웠는데 이제서 그렇게 가면"

#. 최고위원들은 불참…"의견차일 뿐" vs "한 마음 돼야"

양은열 / 대구 수성구
"그 의견차가 나뉘어져서 문재인 후보는 가고.. 그래도 당이 잘 되려면 항상 경쟁이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윤형일 / 경기 군포시
"본인들 의견이니까 화합 그런 거 때문에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정갑종 / 서울 신월동
"옛날에 김대중 시절 때 김대중 씨 팬이었지만 그런 걸 보면 조금 민주당이 조금 속이 좁아. 그런 것은 한 마음이 돼야 되는 거거든."

지금까지 할 말 있어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