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발사한 '광명성 4호'가 정상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반도 상공을 하루에 4번 통과합니다. 하지만 신호 송신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고, 위성이 제 기능을 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발사한 '광명성 4호'가 위성 궤도에 진입한 시점은 발사 후 9분 29초로 군 당국은 추정했습니다. 북한이 주장한 시각보다 17초 빠릅니다.
현재 광명성 4호는 단반경 470㎞, 장반경 509㎞의 타원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타원형으로 돌면서 위성 기능을 전혀 못하고 있는 광명성 3호보다는 원형에 가깝습니다.
노태성 / 인하대 항공우주공학 교수
"원궤도에 가깝게 도는 위성을 갖게 된것은 발사체와 위성에 관련된 제어기술이 발전을 이루지 않았나…"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94분1초. 한반도를 하루에 4번 통과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신호 송수신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 언론은 광명성 4호가 궤도는 돌고 있지만 제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CBS 뉴스
"미 정부 관계자들은 (광명성 4호가) 궤도에서 불안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우리군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아직까지 송신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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