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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드 배치 공식화…"1~2주 내 배치 가능"

  • 등록: 2016.02.09 오후 20:57

  • 수정: 2016.02.09 오후 20:58

[앵커]
계속해서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마시일 발사에대한 대한민국과 미국,일본의 대응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우리 정부와 공식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도 1, 2주 안에 실전 투입이 가능하다고 밝혀 사드 배치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조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송 인터뷰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를 공식화했습니다.

오바마 / 미 대통령(CBS 인터뷰)
"한국과 처음으로 미사일방어력 확장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미 백악관은 한반도 사드 배치가 전적으로 북한의 위협 때문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 미 백악관 대변인
“(한반도) 사드 배치는 오로지 북한이 야기한 위험에 초점을 맞춘 것임을 확실히 하고자 합니다.”

미 국방부도 사드 배치가 최대한 빨리 이뤄지길 바라며, 빠르면 일주일 안에 실전 투입도 가능하다고 밝혀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피터 쿡 / 미 국방부 대변인
"최대한 빨리 배치할 겁니다. 신속 원정군 형식이 될 수 있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한반도 사드 추진은 중국이 북한을 편들다 나타난 역효과의 좋은 사례라며, 중국에 대북 제재 동참을 기대하는 대신 미국이 동맹국과 함께 제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관영 언론을 통해, "당사국들이 북한 미사일 발사를 빌미로 어부지리를 얻으려해선 안되고, 특히 일본이 꼼수를 부릴 가능성이 있다"며 일본의 재무장 움직임과 사드배치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TV조선 조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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