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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엎치락뒤치락 호남 판세, 더민주·국민의당 양측 모두 승리 자신

등록 2016.02.14 19:57 / 수정 2016.02.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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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5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호남 쟁탈전이 더울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야권 핵심 지지층인 호남 민심을 잡아야 상대당을 이길 수 있다는 건데 판세는 그야말로 안갯속입니다.

백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 광주 '국민의당 우세'
국민의당은 비록 원내 제3당이지만 광주 지역 의원이 6명으로 2석의 더불어민주당을 압도합니다. 최종 판단은 유권자의 몫이라면서도 과반은 무난할 것이라 자신합니다.

이태규 /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
“자체 여론조사 결과나 아니면 현장에서 올라오는 보고서를 종합해 봤을 때 광주 지역 같은 경우는 굉장히 안정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고”

제1야당의 관록도 무시할 순 없습니다.

정장선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
“누가 정권교체를 할 수 있고 누가 대안세력인지를 확실히 판단하실 거라고”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오기형 변호사,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 등 새인물을 앞세울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 전남 ‘엎치락뒤치락’
전남은 더민주가 6석으로 국민의당 보다 3석 많습니다.

하지만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에선 국민의당이 44%로 26.8%의 더민주를 17.2%P 앞섰습니다. 

# 전북 ‘더민주 우세 속 정동영 변수’
전북은 더민주가 9석으로 2석에 그친 국민의당을 크게 앞선다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국민의당 취약 지역으로 의석 3석이 걸린 전주에서 정동영 전 의원이 입당해 중심을 잡으면 판세 예측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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