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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비례대표 발표…'창조경제' 송희경 전 KT 상무 1번

등록 2016.03.22 21:03 / 수정 2016.03.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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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1번에 박근혜 정부의 창조 경제를 대표하는 송희경 전 KT 전무가 추천됐습니다. 새누리당 비례 대표는 일단 20번까지는 당선 안정권, 그러니까 이미 금배지를 달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원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45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한구 /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여성은 27명이고요 남성은 18명이어서 전체가 45명입니다."

여성에서 주어지는 비례대표 1번으로는 28년차 워킹맘으로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산업 전문가인 송희경 전 KT 전무가 추천됐습니다.

비무장지대 수색 작전 중 전우를 구하다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 전 육군대령이 비례 2번을 받았습니다.

노동계 인사인 임이자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장과 문진국 전국 택시노조위원장이 나란히 3, 4번에 추천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최연혜 전 코레일 사장은 5번, 유민봉 전 청와대 국정기획 수석은 12번,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앞장 선 전희경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은 9번을 받았습니다.

김종석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원장과 조훈현 9단, 강효상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등도 당선 안정권인 20번 이내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15번을 받은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 대한 막말성 카톡 메시지를 공유해 대한약사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후순번인 비례 32번을 받았습니다.

TV조선 최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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