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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수욕 갔다가 '음주 운전'…"꽝"

등록 2016.07.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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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을 마시며 해수욕을 즐기고 귀가하던 20대가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남측 탈북단체가 띄워보낸 것으로 보이는 삐라 운반용 대형 풍선이 떨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차순우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로등이 쓰러지고, 차 앞부분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현장음
"움직이지 마시구요"

오늘 아침 8시 40분쯤 부산 도시고속도로에서 대학생 25살 홍모씨가 몰던 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아 운전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며 술을 마신 뒤, 울산 집으로 돌아가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침 9시 40분쯤, 해운대 해수욕장에 삐라 살포용 대형 풍선이 추락했습니다. 길이3M, 폭1M의 풍선에는 자동 폭발형 타이머가 부착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국내 보수단체가 북한으로 띄운 풍선이 바람에 날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차 한 대가 앞쪽이 심하게 찌그러진 채 뒤집어 졌습니다. 구조 대원이 운전자를 급히 이송합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서울 동부간선도로 수락 진출로에서 SUV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전복됐습니다. 운전자 36살 김모씨는 머리와 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길을 걷던 한 남성이 새끼 고양이를 집어들더니, 곧바로 난간을 향해 던집니다. 고양이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동물 학대 혐의로 영상 속 남성을 쫒고 있습니다.

TV조선 차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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