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마약에 취한 50대 남성…초등학교 침입 자해소동

  • 등록: 2016.09.07 오후 20:27

[앵커]
경주에서 마약에 취한 50대 남성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등교를 마친 뒤라, 사고는 없었습니다.

하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틀거리는 듯 알 수 없는 몸짓을 하는 남성. 도로를 가로 질러 달아나자 경찰이 뒤쫓습니다. 오늘 오전 8시50분쯤 경주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약에 취한 56살 박모씨가 술병을 깨며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초등학교 관계자
"술에 취해 있는 상황에서 이제 앉아 있어서 바로 경찰서에 연락했죠"

1명 뿐인 학교 지킴이가, 병설유치원 통학버스를 안내하는 사이 학교에 침입한 겁니다. 

경찰 관계자
"담장이 없는 학교거든요, 도로 옆에 있는데 담장이 없기 때문에"

당시 이 초등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등교를 마쳐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박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TV조선 하동원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