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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북 경주 8㎞ 남쪽 규모 5.8 강진

등록 2016.09.12 21:05 / 수정 2016.09.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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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경주 일대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후 7시 40분쯤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해 지진의 여파는 멀리 강원도, 대전에서까지 느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지진이 발생했다고요.

[리포트]
네, 지진이 발생한 시각은 조금전인 오후7시 44분입니다. 지진은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규모는 리히터규모 5.1의 강진으로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는 수준이었습니다. 또 방금전 초기 진앙지에서 1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5.8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서울 TV조선 보도본부에서도 느낄정도였습니다. 지진은 전국에서 느낄정도고 건물이 휘청할 정도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도 20초간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특히 지진이 발생하자 울산과 경주지역에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들이 놀라서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현재 부산과 경주등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선 전화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지진이 발생하자 카카오톡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도 발생해 원인을 찾는 중입니다.

또, KTX 열차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정지했고 일부는 서행 운행중입니다. 경주 주변에는 원전도 배치돼있는 상황이지만 한수원 측은 현재 원전가동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정책부에서 TV조선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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