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그러면서 "고등학생인 딸이 1저자로 돼있는 것을 의아하다고 생각하긴 했다"며 "지금은 허용되지 않는 것 같은데 당시 시점에는 저자 등재 기준이 느슨하고 모호해 책임 교수 재량에 많이 달려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는 또 "책임 교수 인터뷰를 보다보니 거기서 저희 아이가 놀랍도록 열심히 했다는 내용이 나온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딸이 영어를 잘하는 편"이라며 "교수가 논문 영어 번역 기여를 크게 생각해 제1저자로 해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는 또 자신을 향한 언론 검증에 대해 "이 정도일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며, "보도에 부분적 진실도 있고 명백한 허위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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