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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기현 "광주사고 인재 드러나면 엄정 책임 물어야"

등록 2021.06.10 10:14 / 수정 2021.06.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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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오늘 사고 현장 방문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사망자 9명 등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두고 야당이 관계당국의 명확한 원인규명을 요구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대행은 오늘(10일) 오전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정확한 사고원인이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허술한 안전관리·인재란 정황이 드러났다"고 사고를 언급했다.

김 권한대행은 "관계당국은 관리 소홀이나 안전조치 미흡으로 인한 인재임이 드러나면 관련자들에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촉구하며, "돌아가신 분들에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에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정운천, 정희용 의원은 오늘 광주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희생자 유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관계 당국은 이번 참사의 원인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철거 과정에서 관련 규정·안전 수칙 위반여부를 철저히 가려내고, 제대로 된 재발 방지 대책을 확실히 제시해야한다"고 말했다. / 이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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