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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청년주택 방문…"대규모 공공주택 공급 검토 중"

검언개혁도 거듭 주장
  • 등록: 2021.11.06 18:50

  • 수정: 2021.11.06 18:54

[앵커]
야당의 대선 후보가 어제 결정되면서 이제 본격적인 대선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앞으로 후보들의 단일화가 이뤄질지 여부는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현재는 4자 구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대 대통령을 뽑는 내년 3월 9일까지는 예측불허의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겠죠 뉴스7 오늘은 사활을 건 각 후보들의 움직임으로 문을 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서울에 있는 청년주택을 찾아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을 언급했습니다. 연일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 소식 고희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인 가구 청년들이 거주하면서 작업을 하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청년 주택을 찾아 주거불안 고민을 들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주거용이 아닌 주택 가진 사람이 너무 많아요. 투자 목적으로 돈 벌기 위해서."

이 후보는 역세권에 대규모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청년층에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 계획을 내부 검토중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 폭등에 실망한 청년층에 다가가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꼰대 이미지의 윤석열 후보와 차별성을 부각하는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청년층 표심을 겨냥해 가상자산 과세 연기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후보 역시 청년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지는 못하다는 평가입니다.

이 후보는 오후엔 검언개혁 촛불행동연대 행사에 참석해 검찰 개혁과 언론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3일)
"언론의 명백한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부과해야 하고"

측근인 정진상 부실장과 유동규 전 본부장 통화 보도, 이른바 '로봇학대' 보도 등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TV 조선 고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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