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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李·尹 특검 필요"…안철수 "이재명 방지 특별법 추진"

  • 등록: 2021.11.06 18:54

  • 수정: 2021.11.06 18:59

[앵커]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대 정당의 대선주자가 확정되면서 이른바 제3지대 후보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 모두에 대한 특검이 필요하다"고 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장동 사태를 막기 위한 '이재명 방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김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를 동시에 겨냥했습니다. 대장동 개발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 둘다 특검이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후보
"도덕적 사법적 검증 다 털고 국민들에게 나와서 표를 달라고 해야 하는데…."

그러면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민주당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고,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후보
"이젠 더이상 양당체제를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된다. 그것이 심상정으로의 정권교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당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어제 대장동 의혹과 관련된 성남시 제1공단 공사현장을 찾았습니다.

당선되면 '이재명 방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대장동 게이트 같은 권력을 이용한 지능적 배임 범죄가 다시는 일어날 수 없도록"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직접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수하와 깃털들이 구속됐지만 몸통에 대해서는 조사할 생각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신당 '새로운 물결' 창당을 준비 중인 김동연 후보 측은 윤 후보를 상대로 공약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윤 후보가 후보 수락연설에서 '기득권의 나라에서 기회의 나라로 바꾸겠다'고 했는데, 이는 김 후보 슬로건인 '기득권 공화국을 기회 공화국으로'를 표절했다는 주장입니다.

TV조선 김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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