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재명 중범죄로 얻은 돈, 대선에 쓸 것"
지지 선언한 친박단체들 만나 "朴 회복하면 만나고 싶다"등록: 2021.12.30 21:13
수정: 2021.12.30 22:48
[앵커]
이재명 후보는 다시 돌아가도 대장동 설계는 지금처럼 하겠다고 했지만, 윤석열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확정적 중범죄자'라고 했습니다. 더 나아가 그 중범죄로 얻은 수익을 대선에 쓸거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건강이 회복되면 곧 찾아가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시시각각 말을 바꿔 국민을 짜증나게 한다"며 "부도 어음을 막 던진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아침에 하는 말 다르고 저녁에 하는 말이 다른 그런 사람과 참 선거를 치른다는 것도 (참 부끄러운 일인데.)"
또 "대장동 범인이기 때문에 특검을 받지 않는 것"이라며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범죄로 얻은 이 돈 갖고 대통령 만드는 데 안 쓰겠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선 취임사에서 했던 어떤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많은 국민을 속였습니다. 국민을 갈가리 찢어놨습니다. 참으로 뻔뻔합니다"
대구 지역 친박단체 15곳은 윤 후보 방문에 맞춰 지지를 선언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정권교체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윤 후보는 박 전 대통령 사면이 더 일찍 이뤄졌어야 한다"며 건강을 회복하는대로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선 "군사훈련 없이 나라 구하려 뛰어든 젊은이들처럼 정치 훈련을 받지 않은 자신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여당은 공약이 매번 바뀌기 때문에 공약이 없다고 본다"고 했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대구-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립 등을 약속했습니다.
TV조선 이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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