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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이재명'·'朴 옥중서신' 베스트셀러 올라…정치권 파장 주시

  • 등록: 2021.12.30 21:17

  • 수정: 2021.12.30 22:49

[앵커]
연말연시 서점가엔 정치 관련 서적 두 권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의혹들을 다룬 책 '굿바이 이재명'은 민주당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도 온라인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엮은 책 역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선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이 두책에 어떤 내용들이 담겼는지 이태희 기자가 소개하겠습니다.

[리포트]
책 '굿바이 이재명'이 서점에 입고되기 무섭게 구매 발길이 이어집니다. 한 번에 여러 권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서점 직원
"갑자기 몰려서 어제 거의 다 품절이 되고, 오늘 추가로 조금더 받은 거였어요."

"거짓말쟁이가 영웅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이 후보 형수의 글로 시작하는 이 책은 '친형 강제입원' 등 이 후보에 대한 의혹들이 담겨 있습니다.

야당은 "국민 필독서"라고 추천하고 나섰지만, 민주당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판매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오는 12일 법원의 판단에 따라 이 책이 계속 팔릴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김우영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일방의 주장을 극대화해서 대권 후보에 대한 놀라운 편견을 모아놓은…."

주요 온라인서점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엮은 책도 베스트 셀러에 올랐습니다.

오늘 저녁 출간된 이 책에서 박 전 대통령은 "사심을 갖고 이권을 챙겨주는 추한 일은 하지 않았다"며 탄핵의 부당함을 호소했고, 언론과 사법부에 대한 불만과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야당은 출판 전부터 윤석열 후보에 대한 언급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검찰 수사 관련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TV조선 이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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