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사진기자단
송 전 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정호영 후보자가 심각하지 않나. 40년 윤석열 당선인 친구라고 옹호한다면,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모든 국민의 지지와 정당성이 무너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찰이) 수사를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조국 사건 같은 경우는 청문회 중에도 다 수사하고, 부인도 소환도 않고 기소를 해버렸다"며 "지금까지 윤 당선인이 했던 게 조국 문제로 자기의 어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강직한 검사 이미지, 공정과 상식을 강조했기에 그 정도 수준으로 적용하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송 전 대표는 윤 당선인을 향해 "검찰총장 출신의, 한 번도 을의 위치에 안 서본 분 아닌가. 그 앞에서 제대로 말하기 어렵다. 적어도 송영길 정도가 서울시장이 되면, 정말 충심으로 잘못된 걸 지적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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