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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74년만에 국민 품으로…2만6천명 자유롭게 경내 관람

  • 등록: 2022.05.10 오후 12:34

  • 수정: 2022.05.10 오후 13:12

[앵커]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 내부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청와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황선영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 청와대 문이 열렸다고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청와대 정문 앞에 서있는데요,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정문은 조금 전 11시 50분쯤 완전히 개방돼 지금도 시민들이 입장하고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문 앞에선 축하공연이 이어졌고요, 문이 열리자 마자 국민대표 74명과 일반관람객들이 차례로 입장했습니다.

지금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종묘제례악 공연이 준비중입니다.

오늘 청와대 관람 신청자는 약 2만6천명입니다. 시민들은 전임 대통령들의 집무 공간이던 본관과 외빈 접견에 사용된 상춘재, 또 비서실 업무공간 등으로 사용했던 여민관과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녹지원 등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각 건물 내부는 집기 이동 등 정비가 끝난 이후에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청와대 경내 있는 주요 보물들도 전면 공개됩니다. 과거 시험을 치르던 융문당, 청와대 불상으로 알려진 석조여래좌상 등 문화재와 문화유적 등 61건입니다. 경내 곳곳에선 줄타기와 풍물, 무용 등 각종 공연이 온종일 이어지고 비눗방울 체험 등 가족 참여 행사도 준비돼있습니다.

오늘 관람은 오후 8시까지 가능하고, 내일부턴 두 시간 단위로 6천5백 명씩 사전 예약을 받아 하루 3만9천 명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TV조선 황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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