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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확진자 10만명 돌파…'거리두기만 빼고' 6개 부처 대책 총출동

등록 2022.07.27 21:38 / 수정 2022.07.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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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역대 최다


[앵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98일만에 10만명을 넘었습니다. 해외 유입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6개 부처가 모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권고일 뿐, 크게 달라진 건 없습니다. 거리두기 없는, 자율 방역을 강조했습니다.

석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짐가방을 끌고 온 외국인들, 유리 칸막이 너머로 검체를 채취합니다.

오늘 해외유입 확진자는 532명. 코로나 사태후 최다 기록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집계 단위가 달라졌습니다.

석달여만에 10만명을 넘은 겁니다.

정기석 /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
"관건은 BA.2.75의 동향이 또 중요하죠. BA.2.75도 우점이 될 가능성이 없잖아 있다…." 

질병관리청의 대책 발표 자리엔 6개 부처가 참석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교육부, 문체부 등입니다. 범부처 차원에서 위기 극복을 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연원정 /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
"출근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일 임상증상 유무를 확인하며…."

김홍주 /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시식코너도 3m 이상 이격하는 등 안전한 취식을 위해…."

이밖에 확진자 가족 돌봄 휴가시 최대 50만원 지원을 강조하고, 학원엔 원격수업을 권고했습니다.

단 거리두기는 재개하지 않고, 국민들의 자발적 방역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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