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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동인 1호 '그분' 변천사…아니라더니 다시 '이재명'?

  • 등록: 2022.11.22 오전 07:36

  • 수정: 2022.11.22 오전 07:49

[앵커]
천화동인 1호는 1호라는 상징성 때문에 실소유주가 누구인지를 두고 의문이 이어졌습니다. 처음엔 이재명 대표란 의혹이 터져 나왔고 검찰은 유동규 전 본부장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었는데, 최근 관련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정진상-김용이 지목된 데 이어 다시 화살표는 이 대표 쪽으로 향했습니다.

송민선 기자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천화동인 1호 법인의 서류상 소유주는 김만배 씨.

지난해 '대장동 사건'이 터지면서 실소유주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김 씨가 '대장동 팀' 정영학 회계사에게 "천화동인 1호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김 씨는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는 자신"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지난해 10월 11일, 서울중앙지검)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누굽니까?) 그거는 바로 접니다."

당시 검찰도 실소유주 '그분'은 유동규 전 본부장으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하지만 김 씨가 유 전 본부장을 '그분'이라고 부르진 않는 사이로 드러나면서 다시 혼란에 빠졌습니다.

대선 이후 검찰이 다시 대대적인 '대장동 수사'에 나섰고, 유 전 본부장은 최근 "정진상 실장과 김용 부원장의 지분도 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그분' 논란에 이 대표의 측근까지 가세한 셈인데, 남욱 변호사가 "'이재명 시장실' 지분이 있다"고 말하면서 다시 화살표는 이 대표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하지만 25일 구속 만기 출소하는 김 씨는 여전히 천화동인 1호가 자기 거란 입장입니다.

TV조선 송민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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