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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지하철 파업 종료…첫차부터 정상운행

등록 2022.12.01 07:00 / 수정 2022.12.0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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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에 합의해 지하철 파업은 하루만에 끝났다.

서울 지하철은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사측은 강제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새로운 제안을 내놨고, 안전관련 인력 충원 요구도 일부 수용했다.

노조측은 3시간 넘게 사측의 제안을 검토한 뒤 0시가 조금 넘은 시간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단 하루긴 했지만, 노사협상이 파업으로 이어지면서 시민들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파업 첫날인 어제(30일)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한 출근 시간대를 제외하고 모든 시간대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특히 퇴근 시간대에는 열차 운행률이 평상시의 85.7%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강남과 역삼 등 주요 지하철역에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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