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경제

[한국의 사회동향] '나혼자 쉰다' 수면·휴식 비율 높아

등록 2022.12.13 13:30 / 수정 2022.12.13 13:36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한국 행복지수, 日보다 낮아

우리 국민들은 쉴 때 혼자 집에서 쉬거나 자는 걸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내놓은 '한국의 사회동향 2022'를 보면 일상적인 쉼 활동은 '혼자', '나의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거나 수면'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수면이나 낮잠'이 27.0%로 가장 높았고, '아무 것도 안하기' 16.3%, 'TV 및 동영상 시청'이 14.9%로 나타났고, 여성의 경우 '아무것도 안하기'가 26.3%, '수면이나 낮잠'이 26.2%, 'TV 및 동영상 시청'이 13.8%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70.3%로 쉼 만족도가 높았고, 40대는 61.0점, 50대 이후 65.0점으로 하락했다. 잘 쉬지 못하는 이유로는 남성은 '경제적 부담', 여성은 '시간 부족'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관적 웰빙 수준의 불평등이 완만하게 감소하였으나 30대가 가장 높았다. 50대 이후는 노후에 대한 불안과 빈곤의 문제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의 행복지수는 최근 3년 평균 5.94점으로 세계 59위에 해당돼 일본 54위보다 낮게 나타났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