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에서 샛별부로 참가한 '리틀 싸이' 황민우와 반장부로 참가한 동생 황민호가 나란히 본선 2차에 진출했다.
먼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건 동생 황민호였다.
어린이로 구성된 반장부는 남진의 '이력서'를 불렀지만, 13개의 하트를 받는데 그쳤다.
마스터 진성으로부터 "소리의 맥락 자체가 굉장히 가슴시리게 한다"는 칭찬을 들은 황민호는 반장부에서 유일하게 추가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황민호는 "왜 한 명만 올라가냐. 미안하다"고 속상해했다.
형인 황민우는 샛별부가 올하트를 받으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마스터 이홍기가 "이게 그룹"이라고 격찬한 무대였다.
대기실에서 가슴 졸이며 보고 있던 동생 황민호는 눈물을 훔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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