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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씩 연습했는데…은가은 '흥' 때문에 올하트 놓칠뻔

  • 등록: 2023.01.20 06:58

  • 수정: 2023.01.20 09:12

미스터트롯2에서 샛별부 진욱, 영광, 황민우, 오찬성, 임찬이 전원 합격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팀미션에 나선 샛별부는 국악 트로트로 승부수를 띄웠다.

이들은 "매일 10시간씩 연습했다"며 합격을 기원했다.

정일송의 '사랑사랑'을 선곡한 샛별부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하는 무대로 마스터 군단으로부터 '팀전의 정석'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진욱은 국악 트로트를 살리려 미스터트롯2 무대를 위해 일부러 배운 태평소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태평소 연주 때문에 샛별부는 하마터면 올하트를 놓칠 뻔했다.

태평소 퍼포먼스에 반한 마스터 은가은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 흥에 취하면서 노래가 끝날 무렵까지 하트를 누르지 않은 탓이다.

은가은은 마지막 소절에서 가까스로 하트를 눌렀고, 샛별부는 서로 얼싸안고 올하트의 기쁨을 나눴다.

태평소를 불었던 진욱은 팀미션 진(眞)에 뽑히는 영광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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