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붕괴한 튀르키예 남부 카흐라만마라슈 파자르즈크 마을의 한 건물. /AP=연합뉴스
현지 시간으로 새벽 4시 17분 시리아와 인접한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AP통신은 "최소 3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고, AFP통신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를 "튀르키예에서 53명, 시리아에서 42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새벽 시간대인 현지에서 날이 밝으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남부는 쿠르드족 거주 지역으로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와는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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