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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 오늘 기념식엔 독립유공자와 주요 인사 1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참석했는데, 윤석열 대통령과는 대화 없이 악수만 나눴습니다.
기념식 행사 이모저모는 김정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3.1절 기념식이 열린 유관순기념관에서 1300여명이 일제히 만세 삼창을 합니다.
"만세 만세 만세"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하는 33개의 태극기에 이어 애국지사,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함께 입장했습니다.
개회선언은 윤 대통령의 죽마고우로 알려진 이철우 연세대 교수의 부친인 이종찬 우당재단 이사장이 했습니다.
이종찬 / 우당재단 이사장
"3·1절 기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행사에선 영화 '영웅'의 윤제균 감독과 주연배우, 그리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전국의 3·1운동 유적지를 배경으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습니다.
정성화 / '영웅' 주연배우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한다."
김희경 / 독립유공자 후손
"당초에 민족적 요구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었던 두 나라 합방이었으므로…"
행사를 마친 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안내를 받아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악수를 나눴는데, 대화는 없었습니다.
두 사람의 대면은 지난해 10월 국군의날 기념식 이후 다섯달만입니다.
이 대표는 앞서 SNS에 최근 한일관계를 굴종외교라고 표현하며 "3·1 운동 정신을 망각하고 훼손한다"고 썼습니다.
TV조선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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