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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 안 한 영아 2천명 있었다…"전수조사 검토"

  • 등록: 2023.06.22 08:36

  • 수정: 2023.06.22 10:34

감사원이 보건복지부 정기 감사에서 2015년부터 태어난 국내 영·유아 중 2천여명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감사원은 미신고 사례 중 약 1%인 20여명을 추려 지방자치단체에 실제로 어린이들이 무사한지 확인하게 했다.

그 확인 과정에서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이 드러났다.

20명 중 나머지 상당수도 부모가 연락이 닿지 않는 등 아이들이 무사한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감사원은 여전히 안전이 불분명한 나머지 1,900여명의 현 상태를 전수조사할지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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