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프로그램

설정

  • 알림 수신 설정

  • 마케팅 수신 여부 설정

  • 모바일 네트워크 설정

    동영상 시청 시 모바일 데이터 사용을 허용합니다.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통화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약관

APP버전

3.0.1

스크랩 되었습니다.

바로가기

알림

수신된 알림이 없습니다.

여자축구, 난적 북한에 1-4 패배…4강 진출 실패

  • 등록: 2023.09.30 19:42

  • 수정: 2023.09.30 19:48

Loadingbar

[앵커]
어제 여자 농구에서 남북 대결이 있었는데 오늘은 여자 축구 남북 대결이었습니다. 그 소식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조금전 끝난 우리 여자 대표 축구팀이 북한을 상대로 한 8강전에서 패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서영일 기자, 정말 열띤 경기였죠?

[리포트]
네, 6년 만에 열린 남북전은, 후반 36분 북한 안명송의 오른발로 승부가 결정됐습니다.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밀어넣었고 결국 북한이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한국의 첫 득점은 북한의 자책골이었습니다. 전반 9분 한국 김혜리의 코너킥을 북한 수비수가 걷어내려다 발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간 겁니다.

독이 오른 북한은 전반 17분 잡은 프리킥 기회를 북한의 리학 선수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1-1,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한국은 또 전반 41분, 손화연이 상대 문전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북한 골키퍼 김은휘와 부딪혔는데, 주심이 옐로우 카드를 꺼내들었고, 손화연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정상적인 경합으로 볼 수도 있는 장면이었지만, 비디오판독이 없는 만큼 주심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10명으로 북한의 공세를 막아내던 대표팀은 수적열세에 몰렸습니다.

경기 막판 골을 허용하고, 추가 시간 페널티킥까지 내줘 1-4로 경기를 패배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대표팀의 북한을 상대로한 전적은, 1승 3무 16패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조선 뉴스는
여러분과 함께 나아갑니다.

소중한 제보와 함께 가치 있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