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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野 이동관 탄핵' 대응 긴급 중진회의…"의회 폭거 막아내야"

등록 2023.11.30 09:46 / 수정 2023.11.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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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 윤재옥 원내대표실로 들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윤재옥, 정우택, 정진석, 주호영, 서병수, 김도읍, 권은희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를 단독 소집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처리를 강행하려는 것과 관련, 30일 긴급 중진회의를 열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3선 이상 의원들을 모시고 민주당의 의회 폭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의견을 들었다"며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3선 이상 중진 의원 31명 중 김기현 대표와 권성동·장제원 의원 등 3명을 제외한 28명이 참석했으며 비공개했다.

국민의힘은 오전 11시에 긴급 의총을 소집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날 오후 본회의를 단독 소집해 탄핵소추안 발의를 보고할 경우, 12월 1일 본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국회 로텐더홀에서 밤샘 연좌 농성을 벌이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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