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지역 작전 실행을 공식화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어제(3일) 남부지역 사단을 방문해 "어제와 오늘 우리는 하마스의 대대급, 중대급 지휘관과 많은 대원을 제거했다"며 "가자 남부 작전은 북부의 작전과 비교해 덜 강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자지구 전체 인구 230만명의 70% 이상이 몰려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남부에서도 강력한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뜻이다.
소셜미디어 등에는 이스라엘군 탱크가 가자 남부 지역, 특히 남부 최대 도시인 칸 유니스 북부에 진입한 영상이 돌았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4일부터 1일 오전까지 만 7일간 하마스와의 전쟁을 일시 중단했지만, 1일 오전부터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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