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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 남부 공격 공식화…"북부만큼 강력하게"

  • 등록: 2023.12.04 06:45

  • 수정: 2023.12.04 06:49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지역 작전 실행을 공식화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어제(3일) 남부지역 사단을 방문해 "어제와 오늘 우리는 하마스의 대대급, 중대급 지휘관과 많은 대원을 제거했다"며 "가자 남부 작전은 북부의 작전과 비교해 덜 강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자지구 전체 인구 230만명의 70% 이상이 몰려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남부에서도 강력한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뜻이다.

소셜미디어 등에는 이스라엘군 탱크가 가자 남부 지역, 특히 남부 최대 도시인 칸 유니스 북부에 진입한 영상이 돌았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4일부터 1일 오전까지 만 7일간 하마스와의 전쟁을 일시 중단했지만, 1일 오전부터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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