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과정도 계속해서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피습직후, 부산대병원에서 이 대표 응급조치를 마치고, 수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교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당시 이 대표는 혈압이 안정적이었고, 지혈도 잘 돼 있었던 만큼 서울대병원으로의 이송도 반대했다고 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최원영 기자가 더 들었습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 40여 분 만에 이송된 곳은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였습니다.
외상외과 김재훈 교수가 이 대표의 CT 촬영후, 경정맥 쪽에 혈전이 차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김재훈 / 부산대병원 외상외과 교수
"수술을 준비를 했었죠. 마취과에 연락을 하고 수술방을 준비하고."
응급 처치에 나선 건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 총 7명의 교수.
김재훈 / 부산대병원 외상외과 교수
"혈압하고 다른 건 다 안정적이고 말씀도 할 수 있었지만… 다행히 초기에 압박 지혈이 잘 돼서 출혈이 계속 나오고 이런 상태는 아니었거든요. 1분 1초가 다투는 그런 상황은 아니었고"
그런데 보호자로 보이는 사람이 누군가와 의논 후 이송이 결정됐고, 자신은 이 대표의 건강을 염려해 이송을 반대했다고 김 교수는 말합니다.
김재훈 / 부산대병원 외상외과 교수
"움직이거나 이렇게 하면 갑작스럽게 출혈이라든지 이렇게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그걸 못하게 저희들이 막았었고요."
이 대표는 도착 약 2시간만에 헬기를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떠났습니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복지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김 교수는 2015년 센터 개소후 중증 외상 환자를 담당해왔습니다.
TV조선 최원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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