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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협, '의대 증원 반대' 집단행동 준비 태세…"설 이후 윤곽"

등록 2024.02.07 14:08 / 수정 2024.02.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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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의대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안건을 논의한다.
애초 임시대의원총회는 설 연휴 이후가 유력했으나 신속한 비대위 체제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앞당겼다고 의협 관계자는 전했다.
전날 이필수 의협 회장이 사퇴하면서 집행부 공백으로 인한 내부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임시대의원총회는 비대위 설치 자체를 의결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비대위 구성이 이뤄지는 건 아니다.
당장 설을 앞둔 만큼 연휴가 끝난 뒤에나 향후 투쟁 계획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봤다.
의협은 오후 7시 별도 이사회를 열어 의대 증원에 대한 향후 계획도 논의하기로 했다.
대한전공희협의회도 오는 12일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를 열 예정이다.
일부 병원 전공의협의회는 자체적으로 집단행동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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