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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윤재옥 "국회, 음모론 생산기지 전락…절박한 마음으로 개혁 추진"

등록 2024.02.21 21:42 / 수정 2024.02.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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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국회교섭단체 연설에서 "국회가 음모론 생산기지로 전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절박한 마음으로 국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민주당을 향한 직접적인 비판은 자제했습니다.

조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재옥 원내대표는 21대 국회가 부끄러운 수준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회가 음모론의 생산기지로 전락했다는 뼈아픈 질책까지 받고 있습니다."

탄핵과 특검으로 상대에게 칼을 겨누는 데 골몰했고, 진흙탕 싸움으로 시간을 허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위성정당을 활용하고 그것도 모자라면 위장탈당까지 해서 합법적 날치기를 감행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을 향한 직접적인 비판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절박한 마음으로 국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특히 서울과 경기도 행정구역 개편과 같은 민생개혁을 강조하는 데 긴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은 하나도 없었고, 실정과 무능에 대한 반성 없이 야당에 책임을 전가한다"고 비판했습니다.

TV조선 조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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